시작
시작은 대입에 치여 시간을 내지 못하는 3학년들의 부스 활동을 위한 웹 매거진 제작이었다.
전시부인 우리 클럽의 특성상 SAF 때는 하는 것이 없기에 이번에는 SAF까지 해보자는 목표로
각자 컴퓨터와 관련된 관심분야에 관한 글을 써서 업로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자 하였다.
이 글들을 모아둘 웹 매거진을 제작할 플랫폼으로는
- 페이스북 페이지
- 워드프레스
- 티스토리
가 제시되었지만, 페이스북 페이지의 경우 홍보전 때 물밑이랑 이것저것 복잡하기도 하고,
워드프레스보다는 티스토리가 익숙해서 티스토리로 시작했다.
티스토리는 애초에 블로그 형식이기에 글의 작성과 편집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간편하고,
HTML과 CSS의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가볍게 하기에는 비교적 편리하였다.
그.러.나.
HTML과 CSS’만’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티스토리에서 제공되는 테마 이외에는 적용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고, 뭐 때마침 굳이 EOS 이름으로 GitHub 계정을 만들었다고 하기에
GitHub 페이지로 제작을 해보고자 하였다.
사실 처음엔 괜찮은 테마가 많아서 Jekyll을 하려고 했다. 근데 Ruby 기반이라 겁먹고 포기…
적절한 대안을 찾으려던 중 Hexo가 js 기반이라는 얘기를 보고 이거다 싶어서 시작했다.